[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지역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대전시민 희망나눔 힐링 콘서트’가 이달 24일 대전 서구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창간 10주년을 맞은 굿모닝충청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 받는 시민들과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취약계층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대전청년마인드링크 종사자들과 관련 병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민간 활동가 등이 힐링의 시간을 함께 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대사인 첼리스트 이나영과 타악 이관희, 피아니스트 박세환, 바이올리니스트 주아 등이 함께하는 퓨전밴드가 지현아, 강다은, 천새롬, 인썬 등 보컬 등과 다양한 장르의 합동공연을 펼친다.
공연 후에는 200여점의 푸짐한 경품도 추첨, 제공된다.
송광석 굿모닝충청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과,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덜어주는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취약계층 분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을 주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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