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10명, 통합교사 10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 내용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 체험 내용 중 하나인 ‘천연 화장품과 샴푸 만들기’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한 팀이 돼 다양한 일상생활 용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인 갈마중학교 이지연 특수교사를 위촉했으며, 직업교육실에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구성원의 협력 수업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통합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서부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협력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 공감 문화가 조성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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