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태양광산업 제2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를 착공했다.
도는 28일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착공식을음성 성본단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음성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도의회, 음성군의회 및 관련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 154억 원(국비100, 도비20, 음성군20, KCL14)이 투입돼, 건물형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건물형 태양광 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마이다.
나동희 도 에너지과장은 “충북은 전국 태양광 셀·모듈 생산 1위, 태양광특구, 차세대에너지센터, 에너지캠퍼스, 에너지연구소, 에너지기업 등 전국 최고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한층 고도화해 충북에너지산업의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될수 있도록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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