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이하 본부)와 30일 대전 서구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산학협력단은 이날 본부를 방문해 가정에 배달될 도시락을 준비, 서구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이 있는 6가구에 일주일 분량의 밀키트 도시락을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조진선 팀장은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배달하는 동안 산학협력단이 본연의 활동 이외에도 많은 부분을 사회에 봉사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만 그치지 않고 규모와 횟수를 확장해, 매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다음 달 1일부터 모집한다. 대학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사유연화제도를 도입, 신입학 시 3년 만에 졸업할 수 있고, 3학년 편입학 시 1년 만에 졸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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