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유클리드 소프트는 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부터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 기업 주도로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유클리드소프트는 지난달 12일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인 성심당의 박삼화 상무이사를 초빙해 “필(必)환경” 우수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소개했다.
필환경 운동은 직원들이 참여해 환경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캠페인이며, 지난해 성심당은 ▲물티슈 사용량 4만 6000개 감소 ▲빨대 사용량 약 30만 개 감소 ▲나무젓가락 사용량 8000여 개 감소 등의 성과를 냈다.
강의를 들은 교육생들은 “성심당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빵을 무상으로 기증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전 임직원이 ESG경영을 치밀하게 실천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며 “외국기업이나 SK와 같은 대기업들의 사례만 듣다가 가까운 우리 지역의 기업사례를 들으니 신선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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