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밭수목원의 봄’을 담아낸 사진이 ‘2022 대전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전 관광자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했다.
대전의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한 작품 324점(78명)이 출품됐다.
금상은 ‘한밭수목원의 봄’(임성진 씨)이 차지했다. 상금은 200만원.
은상은 ‘행복한 시간’(최태임 씨), ‘동춘당 나들이’(김시온 씨)가 선정됐으며, ‘대청호 수변공원’(임진수 씨)과 ‘분수공원 인파’(빈정욱 씨), ‘달밤소풍’(이상숙 씨)은 동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가작 5점, 입선 39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4전시실에, 19일부터 31일까지는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에 전시된다.
또 대전시청 모니터, 대전시 공식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문인환 시 문화관광국장은 “매년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꿀잼도시’로 변화하는 대전의 풍류와 멋을 담아내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지역문화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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