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선정한 2022 올해의 좋은 드라마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올랐다.
8일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하는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형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작품을 선정했다.
2021년 12월1일부터 2022년 11월30일까지 각 방송사(KBS, MBC, SBS, tvN, JTBC, 채널A, TV조선, MBN, OCN, ENA 등)가 방영한 115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8인의 시청자 평가단과 전문가 그룹의 4차례 심사 끝에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6.29~8.18)’가 선정됐다.
드라마아트홀은 우리의 삶은 때로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에게 상패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특별상영회를 마련한다.
드라마아트홀은 “단막극 부문에서 해당작이 없어 아쉽지만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에도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선물해준 모든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 출신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주제로 한 드라마아트홀은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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