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의 정석' 제시
풍부한 임상 바탕 '월령별 맞춤 코칭'
별책 '육아포토북', 능동적 육아에 도움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내 아이 성잘발달 육아백과’는 진료실에서 수없이 만난 엄마아빠들의 걱정과 불안, 궁금증을 듣고 고충을 덜어주고자 쓴 책이에요. 이 책 한 권이면 엄마아빠들이 조금은 더 수월하게 육아에 임할 수 있을거에요”('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 저자 손근형)
의사 손근형(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 아이들의 ‘시기별 메디컬 이슈’와 성장 발달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육아 정석 가이드 북'을 펴냈다.
아이는 환경에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첫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부터 혼자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성장한다. 아이의 성장은 성장판이 끝날 때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아이가 잘 자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이의 행동과 표정, 반응만을 유심히 살펴보면 아이가 제대로 자라는지 알 수 있을까?
혹시 수 많은 온라인 정보나 댓글을 통해 육아 지식을 쌓으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이는 힘든 육아에 혼란만 가중될 수 있다.
초보 부모들은 올바르지 않은 지식으로 인해 잘못된 육아법을 행할 수 있다. 물론 육아에는 정답이 없기에 다양한 경험이 모아져 하나의 지식이 될 순 있다.
하지만 그것도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유보된 상태기 때문에 함부로 적용해선 안 된다.
특히 0~2세까지의 성장 발달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되기에 정확한 육아의 정석을 배워야 한다.
‘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월령별 맞춤 코칭’으로 육아에 대한 바른 지식을 담았기에 초보 부모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는 ▲내 소중한 아이를 만나기 전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월령별 Q&A ▲엄마아빠가 꼭 알아야 할 가정 내 응급처치 ▲영유아검진 미리보기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등 시간적 여유가 적은 부모를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별책부록으로 ‘내아의 성장발달 육아포토북’을 통해 부모가 능동적으로 아이의 성장 발달을 체크하고, 질병의 추적 치료까지 할 수 있다.
이는 초보 부모들이 꼭 챙겨야 할 부록으로, 능동적으로 육아를 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한편, 전문의 손근형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에서 소아과장으로 활동, 엠블병원 공동 원장을 지냈다.
국내 최초로 사두증과 귀 연골 이상, 사경에 대한 치료를 담은 ‘우리 아이 동글동글 머리 만들기’를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