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비연대, 세종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
세종학비연대, 세종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3.02.0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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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은 임금 차별 철폐에 나서고

집단임금교섭에 적극 협조해라"

세종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 쟁취와 복리후생 차별철폐를 외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 쟁취와 복리후생 차별철폐를 외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 쟁취와 복리후생 차별철폐를 외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 쟁취와 복리후생 차별철폐를 외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 쟁취와 복리후생 차별철폐를 외치며 1월 31일 기자회견을 개최, 이후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연대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가혹한 물가폭등과 금리인상 시대에도, 겨우 기본급 35,000원 인상에 수당은 고작 연간 20만 원 인상했다"라며 "세종교육청은 임금 차별 철폐에 책임있게 나서야 할 것이며, 집단임금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각 17개 시·도 교육청과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대화와 교섭 타결을 원하는데, 사측은 대화가 불가능한 태도로 일관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규직인 공무원의 기본급은 2.7~5%까지 인상했는데, 교육청들이 비정규직에 제시한 기본급 인상은 고작 1.7%에 불과하다"라며 "정규직과 차별을 더 악화시키고 실질임금을 삭감시키는 사측의 안은 대화 자체가 불가능"이라고 못을 박았다.

마지막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교섭단은 당장 교섭 가능한 안을 제시하라"라며 "농성은 교섭이 타결될 때까지 무기한 계속할 것"이라며 "사측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 3월 신학기 총파업이 불가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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