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충주=김태린 기자] 충북 충주중앙탑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2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중앙탑초에 따르면 지난해 교내 자치회 학생들이 주도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계획하고 예산을 편성해 전교생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체험 중심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자치회의를 비롯해 캠페인, SNS 실태조사, 친구에게 힘을 주는 말 게시, 동아리 활동‧학교 축제, 충주시보건팀 응원 활동 등이 있다.
이영희 교장은 “교사의 일방적 교육이 아닌 학생 자치회를 통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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