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 시대의 국토균형발전' 토론회 열려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의 국토균형발전' 토론회 열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3.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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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여의비전 국회포럼' 6일 개최 

더민주 의원 48% 참여

"수도권 체제에서 지방중심 체제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의사당·여의비전 국회포럼(이하 세종여의포럼)'은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국토균형발전' 토론회를 6일 개최했다. (세종여의포럼 제공/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의사당·여의비전 국회포럼(이하 세종여의포럼)'은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국토균형발전' 토론회를 6일 개최했다. (세종여의포럼 제공/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포럼이 정치권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의사당·여의비전 국회포럼(이하 세종여의포럼)'은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국토균형발전' 토론회를 6일 개최했다. 

앞서 토론회 참여를 묻는 친전에 3일간 81명의 국회의원이 동의했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의석수 169석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8%가 참여했다.

개회사에서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은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과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지방 중심의 다극체제로 가야 하고, 여의도 국회가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젠 행동하고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축사를 맡았다. 박 전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국가미래의 경쟁력이자 제 의정활동의 오랜 화두"라며 "넘치는 수도권의 문제와 모자란 지방의 고통을 줄이는 데 세종의사당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2월 중에 국회규칙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열망과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거리에 세종시가 위치해 있다”며, “세종의사당 건립이 정치의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균형발전의 시각에서 세종의사당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가 비슷한 시점에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세종여의포럼은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의 의견을 모아 토론회, 현장방문, 각종 퍼포먼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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