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제60회 현충일을 맞이해 국가에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충의를 기리고 국민들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부터 전 묘소에 국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태극기 꽂기는 1사 1묘역 결연단체와 일반단체 등의 사전신청을 받아 전 묘소 7만 2000여 위에 대해 진행되며, 태극기 꽂기 및 수거와 비석닦기, 묘역정화활동이 병행된다. 봉사활동은 4일까지 진행된다.
권율정 원장은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국기로 모든 국민은 태극기를 존중하고 아껴야 한다”며 “태극기 꽂기는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라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