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9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황금산을 오르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당일 오후 4시 21분 경 황금산 코끼리 바위 인근에서 사람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
현장에 먼저 도착한 해양경찰과 민간어선이 해당 남성을 발견해 독곶 포구로 옮겼고, 다시 대산구급대가 인계 받아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등은 이 남성이 밧줄을 타고 암벽을 오르던 중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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