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6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14일 군청 행정홍보지원실(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센터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국비 포함 총 103억 원을 들여 건립된 센터는 홍북읍 모아엘가 아파트 인근인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 뒤편에 위치한다.
1~3층은 주차타워가, 4~5층은 센터가 자리 잡았다.
4~5층의 경우 정보교육실, 주민참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영양교육실, 건강체험관, 건강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평생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체육활동인 아이 튼튼 성장교실과 한 번 방문으로 등록부터 상담, 교육 프로그램까지 가능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등이다.
한 과장은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민건강조직을 구성하는 등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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