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교촌동 일원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을 환영하며, 후속 조치 이행에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촌동 일원에 조성되는 국가산단 규모는 529만6000㎡(약 160만 평)으로, 2030년까지 3조45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대전시와 함께 교촌동 일대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도심 교통항공(UAM)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국가산업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이장우 시장과 시의 노력으로 우리 구의 교촌동 일원이 신규 산단 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첨단산업 육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돼 앞으로 시와 함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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