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대천천을 복합문화 여가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시청에서 ‘기본조사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것.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대천교에서 청천저수지까지 5.7km 구간에 총 130억 원을 들여 ▲휴게시설과 편의시설 설치 ▲경관 조성 ▲생태공간 활용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대천천 상류 구간에 야간조명과 수변공원, 생태공간을, 하류 구간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후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사업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해 보령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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