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일 신평면 상오리 현장에서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사업장은 농민들의 경영비 절감 및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8억8000만 원을 들여 조성됐다.
1층에는 농업기계보관창고(534.4㎡)와 사무실(161.2㎡), 2층에는 부품을 비롯한 소모품 창고(167.3㎡)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트랙터, 탈곡기, 쟁기 등 24종의 장비 103대를 구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회 의장, 전철수 농협 당진시지부장, 김재선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농자재값 인상과 농산물 가격 하락, 고령화 등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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