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22일 리우환경회의 의제 21의 18장(수자원의 질과 공급 보호)의 권고를 받아들여 '세계 물의 날 준수(Observance of World Day for Water)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 따라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해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에서 하루에 100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오염된 물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아직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깨끗하지 않은 물을 마시거나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은 302L(2021년). 이렇게 계속 물을 아껴 쓰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물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에 대해 생각해 보고, 모두가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물 절약을 실천해 보자.
[굿모닝충청 조강숙 기자]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