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국민·예산1)이 국립 산림치유원 예산군 유치를 위해 충남도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2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34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서다.
방 의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영주·예천)에만 설치돼 있는 산림치유원은 건강증진센터와 숲치유센터, 명센터 등을 갖추고 있는데, 지역 명소가 되는 등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대술면 방산리 국유림 내에 200ha규모의 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해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비롯해 현지조사 등 활동을 펴고 있다.
방 의원은 산림치유원 유치 시 기대효과를 언급하며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산림 관련 교육과 청소년 체험시설, 휴식공간이 설치되면 중부권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 목마름이 해소되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충남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체류가 가능한 대단지 산림치유시설인 산림치유원이 예산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힘쎈(센) 대응을 요청한다”고 부연했다.
방 의원은 그러면서 “이에 필요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도의 선제적인 대응을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