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는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와 함께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월 1회 구내식당 휴무일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구내식당을 휴무일 없이 운영했으나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2000여 명의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할 경우 2000만 원 이상의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구내식당 휴무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직원들의 식당을 향하는 발걸음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