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음주상태에서 외제차를 몰던 20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대학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15분께 유성구 지족동 은구비네거리에서 반석네거리에 방향으로 진행하던 BMW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대학생 A(20‧여)씨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운전자 B(20)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을 거뒀다.
BMW 차량 운전자 김모씨(29)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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