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양자대결, 문 > 박, 안 > 박
대선 양자대결, 문 > 박, 안 > 박
대전 D-50 여론조사... 새누리 - 선진 합당은 구태정치 54.7%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2.10.3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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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50일을 앞두고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대결에서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비록 오차범위 안에서지만 박근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 명을 대상으로 28~29일 이틀 동안 조사한 결과, 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35.5%, 문재인 22.9%, 안철수 23.9%였고 다른 후보들은 모두 1% 미만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집 전화나 휴대전화 통화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오차는 ±3.1% 포인트이다.

지난 7일 조사 때 각각 37.2%, 19.6%, 26.1%이던 것을 감안하면 문 후보는 3.3%포인트 상승한 반면 박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1.7%포인트, 3.2%포인트 하락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

박-문 맞대결에서는 박 후보 45.9%, 문 후보 46.4%로 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서는 47.9% 대 44.9%였다. 박 후보는 2% 하락했고 문 후보는 1.5% 상승했다.

박-안 맞대결시는 박 후보 43.1%, 안 후보 48.3%로 오차범위 안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조사에서는 44.4% 대 48.1% 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는 ‘될 것 같다’ 46.4%, ‘안 될 것 같다’ 39.7%였으며, 단일화가 된다면 문재인 45.3%, 안철수 38.3%로 문 후보가 오차 범위를 넘어 앞섰다.

한편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은 구태정치(54.7%)라는 응답이 건전한 통합(31.6%)이라는 응답보다 월등히 높았다.

NLL 논란에 대해서는 대선을 앞둔 색깔공세(44.8%)라는 의견이 대화록 공개(40.8%)라는 의견보다 다소 높았고, 정수장학회 논란은 사과의 진정성이 부족했다(49.8%)는 답변이 박 후보가 충분히 입장을 밝혔다(38.4%)란 응답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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