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전철세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은 19일 익명의 독지가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아 ‘제1회 선의(善義)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익명의 독지가는 향후 20여 년간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선의(善義)’라는 장학금 이름은 독지가가 품성이 바르고 착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착할 선(善), 바를 의(義)’자를 썼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때로는 어렵고 힘들지라도 항상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가족과 선생님, 그리고 이렇게 이름도 밝히지 않고 선뜻 장학금을 내어주시는 마음 따뜻한 어른이 계심을 잊지 말고 용기를 내어주길 바란다. 선의 장학금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바르고 당당하게 생활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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