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북교육청의 ‘중원캠프’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수련원이 올해 리뉴얼 된 중원캠프에서 학생들을 위한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충북교육 새로운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청소년포상제를 연계하여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아우르는 사업이다.
처음으로 중원캠프를 방문한 단양 단성중학교 학생들은 이날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텐트치기 ▲자전거하이킹 ▲암벽등반 ▲불멍 ▲자체취사 ▲자기성장발표 등을 경험하게 된다.
나흘간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자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대 학생수련원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된 중원캠프에서 자기성장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리뉴얼된 중원캠프는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중원야영장 자리에 학생들의 탐험활동을 위해 샤워실, 화장실, 텐트영지,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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