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있는 삽교호가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에서 1시간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석양 역시 장관을 연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호수공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서커스장 등 볼거리가 풍부해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함상공원에 배치된 퇴역 군함 2척과 놀이동산에 있는 대관람차가 입소문을 타며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밖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함께 150여 개의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는 물론 인근에는 왜목마을 관광지와 난지도 해수욕장,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솔뫼성지 등 관광명소가 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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