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청사 이전에 따른 이사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13일 안전총괄과와 도시건축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짐 나르기 작업에 들어간다.
18일에는 군수실과 부군수실의 이사 작업이 진행된다.
신청사는 총 475억 원을 들여 서천읍 군사리 옛 서천역 주변에 연 면적 1만567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2020년 착공했으며, 문화강좌실과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도 들어선다.
김기웅 군수는 “이사로 인한 일시적인 불편을 미리 인지하고 양해해달라”면서 “이사 기간에도 발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현청사 주변 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총 520억 원을 투입해 4대 전략을 추진한다.
4대 전략은 ▲현청사 복합문화 공간 조성(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2개 사업) ▲역사문화공원 조성(서천읍성 정비사업) ▲군청로 특화거리 조성(군청로 상권 리뉴얼 등 3개 사업) ▲주변마을 생활여건 개선(성안마을 생활여건 개선 등 2개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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