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1일까지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 아파트의 청약을 받은 결과 408가구 모집에 835명이 신청해 평균 2.04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청약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전용면적 59㎡ A타입은 1.27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고, 전용면적 84㎡ A타입은 2순위에서 9.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은 지난 3월에도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와 에듀파크도 평균 3.4대1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치기도 했다.
이번 에듀그린 아파트 단지는 지하 1층에 지상 29층 6개동으로 전용 59㎡ 171가구와 84㎡ 292가구 등 모두 46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에 평균 760만원선에서 책정됐다. 실내 채광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남향 위주의 설계에 판상형과 타워형을 효율적으로 배치했고, 천장고 2.4m, 3면 발코니 및 4베이구조로 보다 여유로운 생활공간을 누리도록 배려했다.
또 단지 인근에 32만여㎡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동간거리를 확보 및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녹지공간을 넓혔다.
한양수자인 분양 관계자는 “에듀그린은 세종시에 ‘한양’이 세 번째로 공급하는 물량”이라며 “저밀도로 조성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1-1생활권 가운데 근린공원과 학교가 가까워 많은 수요자들이 만족하면서 계약의사를 밝히고 갔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3~15일 계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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