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C=세종 신상두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이하 세종TP)가 지역 IT인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디지털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세종TP는 11일부터 충청권 4곳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주관: 과기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세종TP는 세종과 대전, 충남북 4개 지역에서 디지털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국가공인자격 ▲ADsP(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SQLD(SQL 개발자)와 민간자격 ▲KT_AICE(인공지능 활용 능력 평가) BASIC 등 총 3개.

교육은 12회차 오프라인 형태로 운영되고, 정원은 한 프로그램당 15명씩이다.

참여대상은 충청권 거주민, 지역 대학생,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우선, ADsP 과정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고, SQLD, KT_AICE(BASIC) 과정은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요강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https://ai.dicia.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현봉 원장은 “과정별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세밀하게 구성했다”며 “디지털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과 IT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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