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신일여중 2학년 이루리 학생이 전국디자인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22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신일여중 이루리 양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3학년 신주현, 정아현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명의 학생이 입상해 으뜸디자인학교로에도 신일여중이 선정됐다.
이 양의 작품 ‘어른이 돼가는 과정을 축하하는 선물세트 디자인’은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여학생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딸을 걱정하면서도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부모님의 마음도 헤아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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