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고 윤석봉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2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조치원여고 윤석봉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지난 7월 계획 발표에 이어 4단계의 심사과정과 공적내용의 사실 확인․검증 및 분과별 심사를 토의․종합해 최종 수상자 40명을 발표했다.
윤 교사는 23년간 교단교사로 학생 지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융합과학교육의 선도주자로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윤 교사는 발명품경진대회는 물론 과학전람회에서 수차례 입상했고,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와 문항 개발, 연수 강사 활동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개선에 괄목할 만한 활동을 펼쳤다.
신정균 교육감은 “윤석봉 선생님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 교과교사들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기연찬 및 융합과학교육의 정착에 주력하시는 교사들을 계속 발굴해 사기 진작 분위기를 조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초․중등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 및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500만원, 소속학교에 300만원의 포상금(8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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