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 조례 처리에 나선다.
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7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 기간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특히 민생 조례가 대거 발의됐는데, 재해‧화재와 장애‧질병 등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골자를 이룬다.
주요 조례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의원)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의원)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석광 의원) 등이다.
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흥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유승연 의원) 등도 발의돼 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장동문화공원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 현장을 각각 방문한다.
이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김홍태 의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자의 '정명론'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공직자 모두 각자 맡은 자리에서 본분에 더 집중하도록 우리 의회가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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