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에 청년까지…대전 민주당 주자들 '진용'
여성 2명에 청년까지…대전 민주당 주자들 '진용'
청년 주자 장철민에 여성 대표주자 박정현·황정아
경륜의 박용갑·장종태, 박범계·조승래 역할론도 부각
사회혁신가 출신 김제선, 시민 중심의 변화에 역점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4.03.13 16: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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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직무대행 장철민)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청년·여성, 신구 조화 등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후보 공천으로 변화의 바람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자료 사진 합성.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철민·박정현·황정아·박용갑·장종태·박범계·조승래·김제선/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직무대행 장철민)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청년·여성, 신구 조화 등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후보 공천으로 변화의 바람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당에 따르면 7개 선거구와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공천 결과 40대 청년 1명, 여성 2명, 경륜의 후보 2명, 중견 정치인 2명이 본선에 나서게 됐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갖춘 역량 있는 후보들을 내세워 총선 승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게 대전시당의 설명이다.

지역 여·야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40대 재선에 도전하는 장철민 국회의원(동구)은 민주당의 청년 대표주자로 꼽힌다.

장 의원은 4년 동안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해 낸 능력과 패기로 원도심 동구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남성 후보들이 대다수인 가운데, 박정현 예비후보(대덕구)와 황정아 예비후보(유성을)가 여성 대표주자로 나섰다는 점도 색다른 대목이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 예비후보는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대덕구청장을 역임하면서 대전 최초 지역 화폐 ‘대덕e로움’ 등 혁신적인 정책을 선보였으며, 민주당 영입 인재인 황 예비후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카이스트(KAIST) 겸직교수를 역임, 위성 개발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과 능력을 검증받았다.

중구에 출마하는 박용갑 예비후보는 시의원과 3선 구청장을 지냈고, 서구갑에 출마하는 장종태 예비후보는 재선 서구청장과 중앙당 정책위부위장등을 역임했다.

두 명의 예비후보는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하며 검증받은 인물이란 평가다.

4선에 도전하는 박범계 국회의원(서구을)과 3선에 도전하는 조승래 국회의(유성구갑)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정치인으로 대전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 의원은 지역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일하며 충청권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조 의원은 3선에 성공할 경우 상임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이 예상된다.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제선 예비후보는 민주당 17호 영입인재로 지역에서 27년 동안 살아온 대전의 대표적인 사회혁신가다.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시민이 시민을 돕고 함께 키우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 기분 좋은 변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장철민 의원은 “현역과 신인, 세대와 성별 조화를 이룬 후보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주당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각기 다른 목소리를 대변하고 후보 간 협력과 시너지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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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꽃동 2024-03-16 01:28:39
장종태 공천은 실패한 공천.
박용갑은 중구가 열세 지역이니까 경쟁력 갖춘 인사라 어쩔 수 없지만
서구갑은 박병석이 일구어낸 민주당 텃밭인데
장종태가 말이 되냐?
40대 초반의 참신한 후보가 있었는데...
한심한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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