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주체 관계회복 조정 전문가 66명 위촉
충북교육청, 교육주체 관계회복 조정 전문가 66명 위촉
27일 도교육청서 위촉식…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원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3.27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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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27일 교육주체의 갈등을 조정하고 관계회복을 위한 전문가 66명을 위촉했다.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교육주체의 갈등을 조정하고 관계회복을 위한 전문가 66명을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2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6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과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2023년에 선발 위촉된 37명의 재위촉과 2024학년도에 선발된 29명에 대한 신규 위촉으로 진행되고 이들은 2025년 3월 2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는 청소년 전문가, 여러 분야의 상담전문가,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당사자의 동의를 전제로 피․가해 관련 학생과 학부모의 갈등을 중재하고,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는 ▲학교폭력 근절 및 학생 간 갈등 관계 회복 지원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생활지도 역량 강화 지원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 특별교육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있다.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운영은 피해 관련 학생의 회복과 가해 관련 학생 스스로의 반성을 이끌어내고, 보호자 간의 갈등 문제도 관계 회복을 통해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가치관 정립이 불완전한 학생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이 학생들의 깊은 상처로 남지 않도록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관계 회복을 넘어 관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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