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초촌면 동부지역 농촌 마을 수질보전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 2027년 4월까지 284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촌면 진호·송정·소사·산직·송국리 일원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역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과 주민 생활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군은 4월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해 1일 처리용량 200톤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함께 ▲오수관로 13.95km ▲맨홀펌프 13개소 ▲284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와 시설 확충을 통해 금강 수질개선은 물론 공중위생 향상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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