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임호선 국회의원 후보(충북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가 ‘중단없는 혁신도시 변화’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국내총생산에서 진천군, 음성군의 GRDP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GRDP 성장률도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있었다”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교육발전특구,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시장형 공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 성장을 이끌겠다”며 “혁신도시의 행정체계 일원화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를 지원, 완성시키겠다며 “혁신도시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및 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이 위치해 있어 IT 교육과정을 발굴해 낼 최적의 장소이며 이미 2021년 K-스마트교육시범도시 사업을 수행한 바 있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을 법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인재들의 공공기관 채용의 문을 대폭 넓히겠다”고 했으며 “혁신도시 내 상가 주변 주차난도 반드시 해결하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에 대해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충북혁신세무지서 세무서 승격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임 후보는 “22대 국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국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기관이 들어와 인구가 늘고 놀라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혁신도시의 중단없는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