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유학생 1만명 유치 본격 시동
충북도, K-유학생 1만명 유치 본격 시동
29일 필리핀 하원의원 방문, 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논의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3.29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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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이 29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K-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필리핀산 소 조사료 교역, 스마트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K-유학생 1만명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이 도청을 방문해 K-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필리핀산 소 조사료 교역, 스마트팜에 대해 논의했다.

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은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유학생 사업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특히 요양보호, 뷰티미용 분야에서의 유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필리핀을 방문하며 친분을 쌓은 충북도의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오던 중 필리핀의회의 방한 기간에 맞춰 양국 간 K-유학생을 포함한 교육과 농업 분야 교역을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이날 도청 여는마당에서는 제3차 K-유학생 관련 명예대사·국제대사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명예대사 및 국제자문관이 참석해 K-유학생 관련 전반적 제도설명과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되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명예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수 유학생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해외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도내 대학들이 교육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인구절벽 위기 속 지방 소멸, 지역 대학의 위기 및 지역 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유학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기본 계획을 구상·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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