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민, 특히 사회적 약자의 권리구제에 초점을 맞춘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는 이날 변호사,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 9명을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정교순(법무법인 유앤아이 대표 변호사) 위원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시민의 권익에 대해 필요한 자문과 고충민원을 유발하는 행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의견을 표명하거나, 시민의 권리가 침해된 사항에 대한 조사를 감사위원장에게 요구할 수도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신문고’가 출범한 만큼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