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2017년 세종시 고교평준화 도입이 확정됐다.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26일 열린 제3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세종시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표결처리했다. 투표 결과 찬성 8·반대 5·기권 2표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와 관련, 최교진 세종교육감은“세종시의 교육환경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우리 아이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이번 조례가 통과하기까지 정책을 믿고 지지해준 학부모와 학생, 교사와 시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이를 토대로 각 고등학교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수립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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