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5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적 기업 홍보 및 보고자료 평가대회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 1500여건의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공단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상 이외에도 출품작 중 최고 100개 작품을 선정하는 ‘Top 100 Rank’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Most Creative 부문 금상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이 제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첫인상과 서술기법, 디자인, 독창성, 명확성, 설득성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처음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매개체로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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