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21일 경남 진주 본사사옥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70명에게 각각 100~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일상)도 이날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할지역내 국민임대 거주세대 대학생 8명, 매입·전세임대 거주세대 고등학생 8명, 아동멘토링 중고생 2명 등 18명에게 총 2200만 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일상 본부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성실한 노력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이 지역과 나라의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지원은 LH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 자녀가 비싼 등록금 부담과 생활비 마련 등 여러 가지 고민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7월 임대료 고지서 뒷면에 후원기업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민간의 사업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3개 민간기업 및 주거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LH 사회공헌기금을 포함한 총 3억 5000만 원의 장학재원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