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서 잇따른 '고독사' 추정 2명 변사체 발견
대전 갈마동서 잇따른 '고독사' 추정 2명 변사체 발견
40대, 50대 남성...지인 "지병 앓고 있었다" 경찰 사인 밝히기 위해 감식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6.01.12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본사DB.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12일 오후 1시 30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 중문교회 인근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며칠 째 회사 동료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신고자가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문을 열어 확인 해보니 A 씨가 숨져 있었다.

최초 신고자는 “A 씨 가족들이 B형 간염을 앓고 있었다”며 “지난주 금요일 오후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신고를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비슷한 시각, 갈마동 서부소방서 인근 다세대주택 지하방에서 5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역시 지인에 따르면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

경찰은 일단 2명 모두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감식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