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허철회 새누리당 예비후보(36세·세종)가 자신의 SNS를 통해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부제 개헌으로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87년 체제'를 버리고,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부제가 필요하다. 이는 현 대통령제보다는 훨씬 더 정책의 일관성도 있고 국민 의견을 더 잘 수렴할 수 있는 정치제도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외교와 국방만 담당하고, 세종시에서 총리가 내치를 담당하면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마을공동체 지원 확대 ▲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신설 ▲일자리 창출 ▲세종시 물가 대책 등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하고 있다.
한편, 그는 공주 한일고를 거쳐 고려대에서 학사(행정학)와 석사(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를 마쳤다.
주요 경력으로는 (전)안국포럼 온라인 담당, (전)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전)충남사회경제네트연구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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