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채원상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0일 북부지소 및 농기게임대사업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북부지소는 당진 북부지역인 석문면, 고대면, 대호지면, 송산면의 농업인들을 위해 총사업비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장(675㎡)과 지소본관(257㎡) 시설이 들어섰다.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34종 18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 본소까지 농기계를 빌리러 먼 거리를 가야했던 불편함이 해소됐다.
북부지소는 농업인상담과 현장농업컨설팅, 농업인 교육 같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본소 내에 개소했다.
권역별로 남부(14년 개소), 북부(16년 개소) 2개소의 지소를 설치해 현재 3개소의 임대사업장에 70종 70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235대의 농기계를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146억 원의 농기계 구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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