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20대 총선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가 공주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종합직업체험관 ‘잡 월드(Job World)’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시작되는데도 불구하고 충남지역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로체험처가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 이라며 “공주시에 제2잡 월드를 유치해 충청권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 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교육도시 공주시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잡 월드’는 직업현장과 유사한 81개 체험관에서 117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시설로, 2012년 개관이래 누적 방문객이 300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
정 후보는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것과 발맞춰 ‘제2잡월드’ 사업을 올해 안에 공모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유치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그는 이어 “교육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 잡 월드 사업” 이라며 “공주의 교육도시 이미지를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잡 월드 유치관련 의견을 공주시에 전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