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연구소’ 만든다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연구소’ 만든다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3.01.0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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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7일 대덕연구개발단지 내 중앙연구소에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설계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신축 중앙연구소는 2500억 원이 투입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연면적 9만 9000㎡ 규모로 지어진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 경의 공간 설계관을 반영해 최첨단 설비와 감성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하이테크 연구소’로 설계되며 특히 7층 규모의 자동화 타이어 저장 시스템을 포함한 최첨단 실험 설비 및 스마트 정보 시스템 등 첨단 연구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신축 중앙연구소를 계기로 최적화된 연구 환경 및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기술력과 품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2014년 글로벌 5대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올 4월 조감도를 완성하고 2015년 완공이 목표다.

포스트 앤 파트너스는 밀레니엄 브릿지, 런던 시청, 스위스 재보험, 대영 박물관 그레이트홀, 홍콩 상하이은행본부, 뉴욕 허스트 타워 등 세계적인 하이테크 건축 설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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