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 인구는 152만 4583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76만 3671, 여자 76만 912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51만 5603명보다 8980명, 0.59% 증가한 수치이며 세대 수는 57만 5600세대로 9276세대, 1.64% 증가했다. 인천 1.52%, 울산 1.04%에 이어 높은 증가수치다.
외국인 거주자 2만 2499명을 포함하면 총 인구는 153만 6963명으로 늘어난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25만 1945명, 중구 26만 4125명, 서구 49만 6513명, 유성구 30만 6312명, 대덕구 20만 5688명 등이다.
유성구가 도안신도시 입주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만 1959명(4.06%)이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동구 660명(0.26%), 대덕구는 349명(0.17%) 늘었다. 반면 서구는 2611명(0.52%), 중구는 1377명(0.52%) 줄었다.
대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9만 2000여 명, 6.45%(연 평균 0.6%)의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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