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사원을 모집한다.
LH는 오는 28일부터 대전충남지역 252명 등 전국에서 실버사원 30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경우 대전동구권 40명, 대전서구,중구권 37명, 유성구,대덕구권54명 등 131명이다.
충남은 모두 121명으로 아산시권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천안시권 25명, 서산시권 15명, 보령시권 13명, 공주시권, 논산시권, 홍성군권 각 6명씩, 서천군권 5명, 금산군권, 당진군권, 예산군권, 태안군권 각 3명씩, 부여군권, 청양군권 각 2명씩 등이다.
일할 수 있고 일하고 싶은 대한민국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취업한 어르신들은 전국 LH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내 시설물 관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실버사원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세심한 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실버사원에겐 일할기회를, 입주민에게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세대 채용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한 실버사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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