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7일 대학 축제 기간을 활용, LINC사업단과 (재)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이 공동으로 ‘2016 윈 더 잡 페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서 ㈜마스터, ㈜ JS글로벌 등 26개 강소기업이 참가해 상담을 통한 현장 채용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네오텍, ㈜삼성테스코 등 36개 기업체가 정규직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은 ‘잡 카페’ 부스를 설치하고 재학생 취업상담과 안내를 맡았다.
입사서류 컨설팅 코너도 운영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을 도왔다.
이번 박람회를 대학과 공동으로 마련한 충남테크노파크 송인상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축제 기간에 ‘취업의 장’이 마련돼 우수 중소기업 홍보와 인재 채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또,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제안도 나왔다.
김학민 산학협력부총장은 박람회 현장에서 (재)충남테크노파크와 대학 실무팀장, 관련 교수들이 한 자리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취업 활성화에 대한 공동의제를 마련했다.
토론에서 다양한 사업을 내년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대학과 기관 간 협업을 강조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26개 기업들이 참여해 그 중 케이에스텍에 1명이 취업 확정됐고, ㈜도스코는 4명의 학생들을 2차 면접 대상자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