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 유성구가 25일 경남 거창에서 막을 내린 제5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인의 축제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로 ▲청소년부문 10개 ▲성인부문 10개 ▲고령자부문 25개 팀 등 총 4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성구는 경진대회 고령자부분에 평생학습원 소속 멋진소리색소폰 동아리가 참가했다.
멋진소리색소폰 동아리는 내 나이가 어때서, 만남, 강원도아리랑, 뱃노래를 선곡해 25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회원 평균나이가 72세일 정도로 고령이지만 대회를 위해 매주 15시간을 연습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이번 수상의 영광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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