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스토리텔링 형식의 행사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여성위원 70여 명은 ‘새누리당과 함께 원도심을 활성화시키자’라는 주제에 맞춰 3개 팀별로 테마별 원도심 명소를 찾아 둘러보는 탐방행사를 진행한 것.
이들은 옛 충남도청 전시관과 대전여중 일대 카페거리, 목척교 이대 갤러리 등을 둘러보며 원도심의 정취를 함께했다.
발대식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 이장우·최연혜 최고위원, 박희진 시의원, 이정수 중구의회 의장 조상환 고문단 회장, 김영관 시당 수석부위원장, 박희조 사뭋장, 박성효 지역발전위원장, 육동일 자문위원장, 김경태 청년위원장 등 당직자와 여성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여성위원회가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자세로 당의 입장을 대변, 당 지지세 확장과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에 선도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옥향 여성위원장은 “각종 여성 단체·기관, 여성 경제인,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등과 유대를 강화하고 자매결연을 맺는 등 따뜻하고 배려하는 보수정당의정수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장우·최연혜 최고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중앙당 차원의 뒷받침을 약속하고, 당원 배가운동 등을 통한 충청 대망론 실현의 초석을 마련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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